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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2023 교육장배 초ㆍ중 학년별 육상대회 개최

부천시 21개교 초ㆍ중학생 352명 참여, 총 9개 종목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질문과 상상이 넘치는, 즐거운 배움! 교육공동체가 함께 열어가는 부천미래교육’을 실천하는 부천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부천시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2023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남, 녀)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천시 대표 선발전’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조치 발표 이후, 학생 체력향상과 인성요소 함양을 위한 방안으로 올해부터 4월과 9월 2회의 육상경기대회 개최를 계획했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교육지원청과 부천시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1개교 초ㆍ중학생 352명이 참가하여 총 9개 종목을 두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80m, 100m, 400m, 800m, 1500m, 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에서 발굴한 육상꿈나무 학생은 교육감배 육상대회(용인미르스타디움)에 참가자격이 부여되어 경기도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경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건강한 미래시민으로서 역량과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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