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2023 이천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성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3 이천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관내 13개 종목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일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이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허원 도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재헌․박명서․박노희․송옥란․김재국․서학원 시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14개 읍․면․동 체육회장 및 회원, 참가 선수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규칙적인 체육활동으로서,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이천시 또한 운동과 체육이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체육공원 조성 등에 힘써서 시민들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탁구, 합기도, 야구, 태권도, 배구, 체조, 배드민턴, 특공무술, 그라운드골프 1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팀 동료들과 우정을 다졌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