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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김수영,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여주시 흥천면에 ‘어린이 선물’ 기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2023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주시 흥천면에 사랑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


지난 5월 3일 흥천면 귀백리에 거주하는 김수영 동화작가가 직접 포장한 ‘어린이 선물’ 20개를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수영 동화작가는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잊지 않고 흥천면에 방문하여 주기적으로 마음을 나눠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선물을 준비해 왔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우리는 각자 사회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도 타인에게 관심을 주는 분이 계시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함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행복한 흥천면이 되고 있다. 김수영 동화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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