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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행동, 유관단체와 '반려동물 예절 캠페인' 집중...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으로 인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은행동은 은계호수공원과 비둘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반려견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펫티켓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함께 진행된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펫티켓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은계호수공원과 비둘기공원에서 10개의 유관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준수사항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권숙 은행동장은 “주민이 행복한 은행동을 가꾸고자 항상 앞장서서 봉사하는 유관단체에 감사드린다.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를 극복하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돼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은행동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한층 깨끗하고 안전한 은행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은행동은 유관단체와 협력해 주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으며, 청렴하고 깨끗한 은행동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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