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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착한가격업소’ 17곳에 종량제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로 분기별 3만 원 상당 종량제봉투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가 23일 관내 17개 ‘착한가격업소’에 2분기용 종량제봉투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종량제봉투는 업소당 3만 원 상당이다.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 등 봉투 종류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업소에 필요한 것으로 전달했다.


장안구는 소상공인들의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분기마다 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있다. 장안구에는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17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하는 우수업소다. 1년에 2차례 지정공고 기간에 신청을 받은 뒤 현지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기준은 가격 수준, 청결 상태, 친절도, 소비자 만족도 등이다.


‘착한가격업소’에는 파란색 지정 표찰이 붙어 있다. 지역별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영 장안구 물가모니터요원은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서민경제를 위해 착한 가격을 유지해주시는 사장님들께 매번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종량제봉투 지원 사업에 동참하며 감사한 마음을 같이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애쓰는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린다”이라며 “주변에 착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업소가 있다면 ‘착한가격업소’ 로 적극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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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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