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송탄동 체력단련실 활성화 프로젝트 ‘재활운동’ 진행

송글송글 땀흘려 탄탄한 동민만들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동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송탄동주민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개월간 주2회씩 개인별 수준에 맞춘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체육회 김종신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맨 몸이나 소도구를 이용하여 우리 몸을 빠르고 균형 있게 만들고, 적정한 근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인바디 측정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를 받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인 김승자씨는 “인바디 측정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으며,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게 되어 앞으로 체력관리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송탄동 체육회의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난 1기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체지방량 감소 및 골격근량 증가 등 기초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2기에 참여하신 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1기 참여하신 분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송탄동민을 위해 봉사하는 체육회와 체육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