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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규제 집중 점검

290개소 대상 점검 및 87개소 계도조치 완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냉음료 판매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커피, 패스트푸드 매장 등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회용품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것으로 특히 2022년 11월 24일부터 시행된 1회용품 사용제한 대상 확대 및 업종별 강화된 준수사항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안내하며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8월 현재까지, 구는 업소 29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커피전문점 등에서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1회용 플라스틱 빨대, 1회용 젓는 막대 등을 사용하고 있는 87개소 업소에 대한 현장지도를 통해 계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구는 휴게음식점 내 플라스틱 1회용 컵 사용규제 등 법적규제사항 이외에도 ‘1회용품 줄여가게’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1회용품 소비 줄이기를 독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의 발생량을 감소시켜 쾌적한 일산서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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