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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자원봉사 활동 진행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 외래식물 제거활동 ‘뽑잡풀’을 진행한다.

 

연천군 환경보호과에서 시행하는 유해식물 집중 제거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주요 활동지는 연천관내 관광지, 하천 변, 도로 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이다.

 

위해 외래식물인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으로 연천군의 자연 생태계를 지켜 쾌적한 자연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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