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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3 영종국제맥주축제 찾아 구민들과 뜻깊은 시간 보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2일, 파독 광부·간호사 60주년 기념행사를 주제로 한 ‘2023 영종국제맥주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영종 송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 광부와 간호사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에 파견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이들의 치열했던 삶을 조명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의원, 김광호 의원,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이광만 하늘도시축제위원회 대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강후공 의장은 “영종국제도시 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매년 이어져,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구민의 행복을 위해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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