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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주요 도시계획도로 포장개량으로 안전한 도심지 환경 조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화순군은 올해 17억 5천만 원의 군비와 국비를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포장 개량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지하 매설물 공사 등으로 인해 도로가 침하 되거나, 소성변형, 거북 등 균열, 파손 등으로 노면 상태가 불량한 화순읍 산이 고운 아파트 옆 도로와 춘양면 도시계획도로 등 6개 구간 2.3km에 대해 포장 개량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주거밀집 지역인 ▲화순 부영2차아파트~미륭타운, 유창 3차~신 현대어린이집(1.08km), ▲서라 3차 아파트 진입도로(L=0.12km) 등 주요 도로 2개 노선 1.2km를 추진 예정으로 화순군 도심지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도로의 기능이 회복되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주요 도시계획도로를 적기에 정비하여 군민이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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