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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들의 이야기가 당신을 찾아옵니다” 반려동물과 통하는 70도시 김포,9월 17일 반려묘 세미나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의 저자 김하연 작가 강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9월 17일 일요일 오후 2시,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반려문화교실 ‘고양이 집사들의 이야기’ 반려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이를 가족같이 여기며 반려하는 집사들뿐 아니라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 반려를 준비 중인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사는 고양이를 다룬 책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을 집필한 김하연 작가로, 그는 우리 사회에서 현재 반드시 다뤄야 할 이슈는 물론, 길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 외에도 ‘평소 궁금한 점을 명사에게 묻는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 간의 정보 나눔’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세미나 참여 가능 인원은 100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김포시민은 9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 반려동물은 입장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반려묘 동물등록은 보호자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행복한 웰빙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책임감과 반려동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김포시는 다양하고 폭넓은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반려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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