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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제5회 노을동요제' 예선 참가팀 모여라!

【뉴스라이트】  전 국민의 동요 ‘노을’이 탄생한 고장 평택에서 펼쳐지는 ‘제5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40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지원금을 내 걸고 9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다시 풍성한 막을 올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제로 입지를 굳혀가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난 해에 이어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어지는 ‘작사상’까지 마련해 전국 각지의 동요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하공연이 예정된 대학생 동요부르미 그룹 ‘파체보체’ 멤버 중에는 제1회 노을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가을 양이 성인이 된 모습으로 동요제 무대를 찾아 아름다운 동요와 함께 그동안 꾸준히 음악을 접해 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노을동요제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당시 성남분당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안가을 양은 ‘알밤 주우러 가자’라는 동요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회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이어야 하며, 국악 또는 양악부문 독창 또는 12인 이내의 중창팀으로 국내외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참가신청은 8월 21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17902 경기도 평택시 중앙로280 문예빌딩 5층 제5회 노을동요제 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노을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되고 악보 5부를 출력해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제출해야 하는데, 영상에 담긴 노래는 악보와 동일해야 하고 참가학생을 촬영한 동영상이어야 한다.

본선진출팀 확정 공고는 8월 25일 오후 3시 노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 시상금과 출전지원금은 1640만 원이며, 참가팀별 참가지원금으로 30만 원을 제공한다.

본선 대회는 기남방송 등 t-broad 계열 전국 22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방송 된다.

제5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노을문화재단(준)·평택시사신문·t-broad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기도, 평택시의회,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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