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9월 22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걷기하이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도 함께 했으며, 참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이후에 건강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왕암공원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휠체어에서 내려와 스틱을 짚고 걷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상반기 걷기하이소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날 하반기 ‘걷기하이소’가 마련됐다.
동구보건소는 오랜 코로나19 등으로 장애인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