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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경기 업사이클 데이’ 개최

○ 업사이클 산업 육성 위해 예비․초기 창업자와 국내 저명 컨설턴트 간 분야별 1:1 사업화 컨설팅
- 비즈니스, 마케팅, 디자인, 업사이클 소재 공급, 시장 트렌드 파악,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등 6개분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경기 업사이클 데이’ 행사가 지난 27일(수)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도내 업사이클 산업 관계자(예비·초기창업자), 공모전 수상자, 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 도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경기 업사이클 데이’는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화 컨설팅이 필요한 업사이클 예비 창업자, 초기창업자 중심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지난 10월 선발된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19’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대한민국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마켓 기획자인 깔롱마켓 신미숙 대표의 ‘Talk 쏘는 경기 업사이클 세미나’가, 오후에는 주 행사인 ‘사업화컨설팅’에 이어 ‘업사이클 살롱’이 진행됐다.

 

 

 

 

사업화컨설팅에는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한 도내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 14팀과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컨설턴트와 1:1 심층 컨설팅이 이뤄졌다.

 

전문컨설턴트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분야의 남상민 대표(다인 미디어아트랩), 디자인 분야의 정석준 대표(고스디자인) 등 국내 대표 컨설턴트 총 13인이 사업화와 업사이클창업, 디자인 등 분야의 컨설팅을 했다.

 

임양선 도 자원순환과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업사이클 관련 산업이 국내에는 아직 미진한 수준에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 정책을 통해 업사이클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개관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개관 5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이 1만 8,000명을 돌파, 업사이클 산업육성을 비롯한 도민들의 자원순환 문화확산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방문 문의는 대표 번호(031-299-7918) 또는 홈페이지(www.ggupcycle.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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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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