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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일쉼지원센터, 감정노동자 치유상담실 1주년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

감정노동자 등 부천시민의 삶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개인 상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치유상담실 1주년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간담회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치유상담실 운영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순서로는 일하는시민연구소 김종진 소장이 '감정노동 제도화 현황과 개선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진 소장은 감정노동 제도화에 의 성과와 제한점을 소개하며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복합지원시설인 중간지원조직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일쉼센터의 치유상담실 운영 1주년 성과를 발표가 이어졌다. 일쉼센터는 우수성과로 ▲치유상담실 인프라 구축 ▲직종별 감정노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감정노동자 지원 사업, 감정노동자 등 부천시민의 삶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개인상담의 효과성과 만족도(4.86/5점)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간담회 패널로 참여한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권익보호센터의 유금분 상담팀장은 “지난 1년간 1,337회, 117명에 대한 개인상담이 진행됐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수준”이라며“감정노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 시도와 상담 성과가 놀랍다”고 말했다. 일쉼센터 최경진 객원상담사는 “감정노동 당사자로서 상담사와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2년 9월부터 치유상담실을 운영해 온 일쉼센터는 감정노동자, 일하는 여성, 워킹부모 등 다양한 부천시민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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