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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끼리 식사 한번 같이 해요”

성남시 신흥3동, ‘공동주방 함께하는 식당’ 행사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수정구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신흥3동 창생공간 재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동주방 함께하는 식당’ 행사를 개최했다.

‘공동주방 함께하는 식당’은 지난 7월 실시했던 1차 행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지역내 홀로 살고 있는 독거가구들과 함께 강사의 진행에 따라 요리하고 요리 완성 후 함께 식사하는 사업이다.

독거가구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정을 쌓을 뿐 아니라 요리실습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께 요리할 공동주방인 ‘창생공간 재미’는 이웃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동참하고자 다시 한 번 장소를 기꺼이 제공했으며 이현식 대표는 7월 만능양념장과 콩나물 비빔밥의 요리법을 전수했던 경험을 살려 파전과 팥죽만들기의 요리 진행까지 직접 맡아 진행했다.

겨울철 따뜻한 팥죽을 만들어, 미리 담가 둔 김장김치와 함께 식사하며 미리 동지를 기념했다.

이원용 신흥3동장은 ‘독거가구들을 집 밖으로 이끌어내어 함께 요리하면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게 해 지역 공동체 회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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