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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공간에서 만나는 공연과 체험

【뉴스라이트】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6일부터 <리틀씨어터 In 로비> 프로그램을 접수받는다.

<리틀씨어터 In 로비>는 수원SK아트리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문화예술 활동으로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SK아트리움 로비 속 비밀공간(텐트)에서 연극 공연 관람과 체험을 진행하며, 배우를 따라 공연장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로비에서 10월 중 다섯 번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1시이다.

프로그램 중 공연은 일자별로 다른 작품으로 구성되어 10월 4일은 ‘방귀쟁이 며느리’, 10월 5일 ‘행복한 초록섬’, 10월 10일 ‘뿔’, 10월 11일 ‘뒤집힌 호랑이’, 10월 12일 ‘이게 뭔지 알아 맞혀 볼래?’이 공연되며, 프로그램의 특성상 1회당 5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유선접수 또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일반 7,000 원, 단체 할인가는 5,000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www.suwonskartri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5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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