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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개최…동물복지 1번지 시동

반려인·반려동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건전한 반려문화 조성 노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2023 부천시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월 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문화학교 ▲반려동물 운동회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건전한 반려문화를 정착하고 반려인·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행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소형견 및 중·대형견으로 구분된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이 주는 감동과 행복을 함께 추억하고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반려동물 사진 전시회’에서는 이번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한 반려동물 사진을 행사 당일 전시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3부천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 블로그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인식 개선을 위한 펫티켓 홍보 및 길고양이 보호캠페인, 유실·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도 함께 운영한다.

 

동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응급처치, 1:1 건강상담, 훈련상담, 미용상담 및 무료기초 미용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동물농장으로 알려진 이웅종 교수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진 김하영 배우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달리기, 매너운동회, 나도스타(패션쇼)를 진행해 함께 즐기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면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건전한 반려문화를 정착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동물복지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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