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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영화 도시농부' 마을 텃밭정원 가을 맞이 국화 식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에서 지난 13일, 마을텃밭정원 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가을국화를 심었다.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의 마을텃밭 정원은 지난 3월, 수원도시재단의 ‘2023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의 사용하지 않는 공터를 주민들이 힘을 모아 텃밭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이다.

 

회원들은 방치된 공터의 땅을 일구어 열무, 상추, 방울토마토 등의 작물을 심고 텃밭 앞으로는 화단을 조성하여 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정원을 정비하고 형형색색의 국화를 심었다.

 

박명자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국화를 심어 화단을 정비하니 동네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정원과 텃밭을 잘 가꾸어 영화동 마을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주민 화합 등 영화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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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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