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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환경오염사고 선제대응을 위한 기술인 직무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부안군과 전라북도청은 지난 18일 부안군청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및 대표자를 대상으로 ‘2023년 환경오염배출사업장 환경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청 생활환경과 김호수팀장의 강의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및 환경기술인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며 환경법령과 각종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환경 분야별 환경기술인에게 올바른 환경의식 함양과 법령준수 등 환경업무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대기 및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악취배출 최소화를 위한 군과 사업장의 협업을 강조하여 환경산업과 군민 보건에 이바지하고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군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법령개정사항 등을 안내하여 올바른 사업장 관리로 환경오염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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