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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주문화재단, 시 문화예술과, 안덕벌 주민 문화제조창 쓰담쓰담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까지

‘청주시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으로 펼치는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까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깨끗하고 맑아진 문화제조창에서 ‘꿀단지 프로젝트’와 ‘2023 충북 콘페스타’ 즐기세요.

 

19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 문화예술과가 안덕벌 상가번영회 주민과 함께 ‘문화제조창 쓰담쓰담’과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매월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가 열리는 20일 안팎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 ‘문화제조창 쓰담쓰담’을 진행하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제조창 만들기에 동참해온 이들은, 이날도 문화제조창 본관을 시작으로 첨단문화산업단지와 동부창고 및 인근 안덕벌 주택가까지 구석구석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달에는 꿀단지 프로젝트와 ‘2023 충북 콘페스타’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손님맞이에 더 세심하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쓰담쓰담’에 이어, ‘청주시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일원인 청주문화재단의 중간직급소통협의체가 준비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진행한 이 교육은 환경을 위해 폐기물 배출을 줄이는 첫 단계인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버리는 쓰레기를 한 번 더 살펴보고 제대로 분리배출하는 습관을 익히는 자리였다.

 

‘청주시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이 제작한 ‘올바른 분리배출 키트’를 통해 헷갈리는 분리배출에 대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 참여자들은 “이게 재활용품인지 아닌지 생각보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며 “환경문제가 중요시 되는 요즘인데 이렇게 교육을 통해 재단과 시 문화예술과, 안덕벌 주민이 함께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니 좋다”고 입을 모았다.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을 얻은 청주문화재단 중간직급소통협의체 구성원들은 “앞으로 재단에서도 다양한 행사로 발생되는 폐기물에 대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도록 한 번 더 신경 쓰고, 지속발전 가능한 깨끗한 도시 청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주문화재단 중간직급소통협의체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 홈경기 관중들을 대상으로 올바른분리배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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