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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 실시

19일 금장대 일원서 오염물질 유출 가정 방제훈련 가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가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대응훈련을 가졌다.

 

경주시는 19일 석장동 동국천 일원에서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 주관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실무자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유류 운반차량이 전도되면서 내용물이 유출됐다는 가정 하에 1차 초동조치부터 2·3차 방제 후 하류부 기름 확산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모터보트를 이용한 순찰까지 진행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실시됐다.

 

훈련 이후 방제장비 전시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하천 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참여자들은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환경보전협의회 회원사 1460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결의도 함께 다졌다.

 

경주시 이채우 환경과장은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이란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번 훈련으로 수질오염 사고시 대처방법을 몸에 익히고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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