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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갈산 LH2단지 마음행복 초록아파트 힐링길 조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24일 갈산2동 LH2단지 산책로에 조성된 ‘마음행복 초록아파트 힐링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구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및 갈산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힐링길에서 바자회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갈산 LH2단지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민관기관이 함께하는 생명사랑 아파트로, 지역주민들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단지 내 산책로를 재단장했다.

 

구는 산책로에 현재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우울 자가 검진,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 안정화 기법 등의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 네잎클로버 표지판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과 행복을 충전하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행복 초록아파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마을단위의 생명존중 문화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1년 삼산 LH1단지를 첫 번째 힐링길로 조성했고 이번 갈산 LH2단지는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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