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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해양 탐조 프로그램 성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청소년(운서초, 영종초, 중산초, 하늘초, 별빛초, 삼목초 등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해양 탐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산 유수지(운남동 소재)에서 해양 생태계 보전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해양 환경의 의미와 가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생물 다양성 교육 △체험 활동(갯벌 생물 에코백, 나무 저어새·도요새 만들기) △가족·개별 탐조 활동 등이다.

 

참가 청소년은 “지역에 오고 가는 수많은 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라며 “이번 해양 탐조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중구 바닷새는 인천을 상징하는 중요한 생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요구된다”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해양 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해양 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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