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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소년센터, 친환경 나눔장터 ‘가을의 나눔장터’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이 기획·운영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 4차 친환경 나눔장터’를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상동 구지공원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4차 나눔장터는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며, 가을에 운영되는 만큼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나눔장터가 되기를 바라는 청소년나눔기획단 그린나래 청소년들의 마음을 담아 ‘가을의 나눔장터’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장터에서는 청소년 셀러, 가족셀러 등 총 12개 셀러팀이 참여해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참가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환경 실천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친환경 체험활동으로는 ▲‘청소년나눔기획단 그린나래’청소년들이 준비한 그린플레이스(친환경 초성퀴즈, 분리배출 캠페인 등) ▲‘청소년전문가가 한다’의 청소년전문가가 알려주는 친환경 체험활동(양말목 체험, 커피박 키링, 연필꽂이 만들기)이, 놀이 체험활동은 ▲‘인문사회동아리’청소년들이 준비한 ‘주황토끼의 해(핸드페인팅, 데시벨 게임 등)’ ▲‘직업탐사대’ 청소년들이 준비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개인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텀블러를 가지고 온 시민에게는 청소년들이 제공한 음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현장에서 스탬프 투어 미션 이벤트에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상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에서 기부된 수익금은 환경 또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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