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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논현2동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2동을 치매안심마을 5호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일반 국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치매안심센터장, 논현2동장,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논현2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마을 운영에 관한 간담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논현2동 지역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 프로그램, 안전 환경 조성 등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은행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남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서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논현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2019년부터 서창LH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논현12단지 아파트, 만수2동, 간석4동, 논현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며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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