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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학과탐방] 보건의료행정학과, 현장의료융합형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산업의 구조는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와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으로의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정보화, 국제화 및 서비스화의 물결이 밀려들면서 생명공학의 발전과 더불어 보건의료산업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21세기 첨단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유한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에서는 이에 발맞춰 보건, 의료 및 복지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지식과 기술, 높은 직업윤리의식을 갖춘 전문보건의료인력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행정학과는 다수의 실습기관 확보로 체험형 학습 및 현장 전문가 활용 확대를 통한 보건의료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 미러형 교육 시설 및 기자재를 활용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과 교수 간 1:1 밀착 멘토링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GS파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ESG+A 대회에서 최우수상, 전공동아리 및 캡스톤 디자인 관련 다수의 교내외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다.

 

보건의료행정학과만의 차별점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4학년 과정)을 운영하여 보건학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96.7점으로 수도권 최고 점수를 취득하기도 했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전문학사의 경우 보건의료정보관리사 / 보건교육사 / 병원행정사 / 의료보험사 / 건강보험심사평가사 / 병원코디네이터 / 손해사정사 / 기타 컴퓨터 관련자격증 등이 있으며, 학사학위의 경우 사회조사분석사 등이 있다.

 

졸업 후에는 원무·인사·기획·구매·일반관리·회계 및 경영평가 등 병원 및 의료기관 관련 병원행정가와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활동하거나, 공공의료 건강관리 관련 보건교육사, 의료관련 보험을 사정하는 손해사정사, 국내 유수의 대학원 진학을 통한 연구직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유한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최헌 학과장은 “보건의료행정학과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의 유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건의료행정학과 졸업생 이씨(세브란스 병원 근무)는 “유한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에서 원무, 보험, 보건의료정보관리, 보건교육, 손해사정 등 실무중심의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있어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며, 학과에서 국가자격증 및 여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취업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건학부의 보건의료행정학과는 입학정원 80명(수시1차 67명, 수시2차 12명 등)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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