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 '반려식물 전성시대 어르신이 행복해요' 프로그램 인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반려식물 전성시대 어르신이 행복해요”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군포1동내 경로당 10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160여명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은 원예전문 강사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도움을 주며 식물 심기부터 관리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어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었다.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오랜만에 이웃주민과 만나 반려식물을 함께 심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주민자치회에서 옥상텃밭 사업으로 재배한 농작물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회원들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먹겠다”고 전했다.

 

유인식 군포1동 민원행정과장은“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주민자치회와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보내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 주민의 화합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사녀 주민자치회장은“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심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