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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치매예방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더리미미술관에서 치매예방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미술로 청춘여행’ 작품을 전시한다.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화도 더리미미술관과 협력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정상군 15명, 경도인지장애군 13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총 3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술로 청춘여행’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와 주제 접근의 미술활동을 통해 창작의 기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밀한 손가락 움직임을 통한 다양한 표현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예방수칙 3·3·3의 적극적인 실현을 권유한다” 라고 말했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3권(즐길 것운동, 식사, 독서), 3금(참을 것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챙길 것건강검진, 사람들과의 소통, 치매조기검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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