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함께 힘 모으면 코로나 이겨낼 수 있다.

안양시, 13일 코로나19 대응 위생단체장 간담회 열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안양의 위생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3일 한 음식업소에서 열렸다.

안양시가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사회, 제과업, 유흥음식업회 등 17개 위생관련 단체장과 공무원 등 30명이 얼굴을 마주했다.

중국 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외출을 자제, 외식업소 전반이 위축될 수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자는 취지다.

안양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목욕장,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런 때 일수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각 단체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는 감염병 예방과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5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