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1년에는 '안양구경'(안양9경) 하세요"
안양시(시장 최대호)에 따르면 앞서 2003년에 처음으로 지정했던 '안양8경'을 지역의 환경변화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안양구(9)경’(안양구경)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에는 '안양구경' 하세요"라는 제목을 필두로 새로 선정된 '안양9경'을 알렸다.
이번에 확정된 '안양9경'은 ▼1경-안양예술공원, ▼2경-안양천, ▼3경-평촌중앙공원, ▼4경-망해암 일몰, ▼5경-안양1번가, ▼6경-최경환 성지, ▼7경-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8경-병목안시민공원, ▼9경-만안교 등 9개 명소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구경은 지난해 7개월 동안 여론조사와 관계자 간담회, 시의회 의견수렴 및 시정조정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됐다"고 설명하며, "안양구경이 우리시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담은 안양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