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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

연말연시‘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따뜻한 시민의 ‘나눔특례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 917만원 상당 난방용품 기탁

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수지구지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917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전기매트 153채)을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

 

정상락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어 지회 소속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에서도 많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회원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 보라동 딸기어린이집 야시장 수익금 500만원 기탁

지난 4일 기흥구 보라동 소재 딸기어린이집에서 성금 500만원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성금은 어린이집이 지난 11월 24일 개최한 ‘달빛놀이 야시장’ 운영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체험부스, 아나바다, 다양한 먹거리와 직접 담근 김치 판매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최미영 원장은 “좋은 뜻으로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 1500만원 기탁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대표 정해린)는 지난 7일 포곡읍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써 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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