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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3일 평택시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4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평택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교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평택시 정신건강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3년 추진 사업 실적 보고 ▲2024년 사업 계획 검토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메타버스(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시민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 중이다.

 

평택보건소장은 “평택시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시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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