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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보건교사 대상 건강증진학교 및 흡연예방실천학교 성과 나눔회 운영

14일 김포시 각급학교 보건교사 100명 대상 대면 연수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14일 김포교육지원청 1층 아라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건강증진학교 및 흡연예방실천학교 성과 나눔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건강증진학교 운영교인 걸포초등학교 홍성은 보건교사와 흡연예방실천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된 마송초등학교 김경미 보건교사가 강사로 나서 각 학교에서 진행한 교육활동과 성과를 공유했고, 이어 2024년 건강증진학교와 흡연예방실천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안에 대하여 토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알게 됐고, 내년 흡연 예방 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에 우수학교에서 운영한 교육활동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학생 건강과 관련된 교육이 각 학교 특성에 맞춰 더욱 다양해지고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 지원을 위하여 매년 흡연 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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