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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인가구를 위한 '일심동체 동아리 자조모임' 성과발표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1인가구를 위한 ‘일심동체 동아리 자조모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일심동체 동아리 자조모임’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자조모임으로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특정 활동을 선정해 서로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심동체 동아리 자조모임은 지난 8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헬스, 미술, 악기, 클라이밍, 제빵, 문화생활 등 6개의 동아리로 구성되어 총 23명이 활동했으며 그 내용을 기반으로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각각의 동아리에서 활동 기간 동안 활동해 온 결과를 차례로 발표했으며,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의 평가를 거쳐 클라이밍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로 최종 선정됐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수 동아리에게 2024년 일심동체 동아리 자조모임 참가자 모집 시, 선발 우선권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각 자조모임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일심동체 동아리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자조모임 참여자는 “연고 없는 안성에 혼자 떨어져 있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했지만, 자조모임 활동을 하면서 잠들어 있던 취미생활을 깨울 수 있었고 안성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매달 자조모임을 하는 날을 기다리며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안성시에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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