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2동과 간석4동이 인천시치매안심센터로부터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일반인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구는 2021년 만수2동, 2022년에 간석4동을 각각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후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치매 극복 활동 독려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파트너 모집,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등 꾸준히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후 ▲치매 안심마을 1년 이상 운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심 가맹점 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2개 이상 지정 ▲프로그램이나 홍보사업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우수마을 운영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선정된다.
조은행 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치매 안심마을 우수 지정은 치매안심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노력해준 뜻깊은 결실이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 관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