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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정신건강’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 조기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남시 꿈드림은 월 2회 정기적인‘사례회의’를 통해 위기 사례 조기 발굴, 관리뿐만 아니라 필요에 맞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명의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을 지역협의체(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에 연계하여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확대 지원했다.

 

특히 하남시 꿈드림은 성장 멘토단을 모집하여 총 9명의 성장 멘토를 발굴, 1:1 심리정서 및 진로 상담(기본 5회기 ~ 최대 12회기)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거나 진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3명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나들담(談) 집단상담 프로그램’동물매개치료, 약물중독 예방 교육, 진로검사 및 해석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동물매개치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치료도우미견과 소통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꿈드림 조재영 센터장은“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남시 꿈드림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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