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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민건강위원회 2023년 활동 마무리

2개 분과에서 6건의 프로젝트 선정, 2024년 추진 예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2기 시민건강위원회가 12월 19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의 운영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건강정책 수립 과정에 지역사회 중심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3월 출범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주요 건강문제를 세부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분과와 정신건강 분과를 구성하고 보건소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발굴, 기획하면서 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건강생활실천 분과에서는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걷기운동 확산과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에 대한 프로젝트 5건을 선정했고, 정신건강 분과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소식지 발행을 대표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분과의 2024년 프로젝트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2023년 활동평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2024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2024년에는 프로젝트 실행과 함께 위원회와 보건소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건강위원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2024년 본격 추진될 분과 프로젝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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