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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달빛어린이병원 중 1개소 김포아이제일병원 평일 23시까지 야간진료 확대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 관내 달빛어린이병원 중 한 곳인 김포아이제일병원에서 오는 1월 1일부터 평일 23시까지 야간진료를 확대 실시한다. 김포아이제일병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김포시는 취약시간 진료여건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5월 17일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를 지정하고, 2023년 6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 다르게 병의원의 인력난과 운영 손실 우려로 휴일 진료만 운영하면서, 평일 야간진료가 이행되지 않아 평일 소아 경증 환자의 치료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후 평일 야간 진료 확대를 위해 수차례 병의원에 방문해 의견 청취 및 적극적으로 독려했고, 평일 야간진료를 시행하게 됐다.

 

시는 추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2개 병의원과도 평일 경증소아환자 야간진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진료 확대 운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아 의료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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