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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2023년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개최

대학·단체 등 각계 전문가, 구의원, 관계공무원으로 구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연수구보건소에서 지속가능한 건강 친화적 정책 수립을 위한 ‘2023년 연수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연수구 건강도시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2011년 발족했으며, 보건·의료·건강·공공행정·사회·교육·체육 등 각계 전문가로 대학, 각급 기관·단체 등에서 위촉된 위원과 구의원, 구 관계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도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주요 건강지표 보고 ▲건강도시 중점과제 보고 ▲2023년도 추진 실적 보고 ▲2024년도 추진 방향 보고 ▲사업제안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운영위원회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추진에 있어 더 많은 구민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생활터를 만들고자 사업 방향의 다각화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부문 간 협력 체계를 마련코자 했다.

 

위원장인 김진태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연수구 사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부서 간 연계 협력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연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2011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에 가입 후 ▲탄소중립도시 조성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 ▲건강 생활터 조성의 중점 분야를 기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연수를 구현코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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