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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심곡2동·중동 100세건강실’ 새 단장 마치고 문 활짝

지역 맞춤형·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청사 이전 및 리모델링으로 중단됐던 심곡2동 및 중동 100세 건강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100세건강실은 총 11개소(심곡2동, 중동, 중4동, 상2동, 상동어울마당, 심곡본동, 소사본동,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 신흥동)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100세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을비롯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 노인 개안 및 노인 무릎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사업, 기타 보건의료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지역사회현황 분석 및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100세건강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우리동네 100세간강실,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100세건강실 등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내 설치된 100세건강실에서 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전문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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