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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7개 보건진료소장들과 갑진년 포부 밝여

의료취약지역 ! 우리가 지킨다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김포시 관내 7개 보건진료소장들 대상으로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신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월곶면, 하성면, 대곶면, 양촌읍 등 의료취약 지역에 소재한 보건진료소 소장들이 모여 2024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독거노인·치매의심자·보호자 없는 거동불편자들의 건강 문제가 대두되면서 의료취약지역 최전방에 위치한 보건진료소장들이 지역주민 한 명이라도 건강문제로 고립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보건진료소의 환자사례를 공유했으며, 독거 치매의심자의 경우 보호자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하여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각 보건진료소장들은 2024년도에는 한방, 치매, 운동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연계하여 활기찬 보건진료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진료소장들에게 지역주민들의 일차진료와 각종 보건사업 추진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장애인, 거동불편, 독거 치매 의심자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서 빈틈없는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보건진료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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