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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건강한 중개문화 눈높이 서비스' 시행

모범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한 체크리스트 제작 배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가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과 공인중개사법 개정에 대응하여, 일선 공인중개사들의 법률 미숙지와 위반 및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도 ‘건강한 중개문화 눈높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건강한 중개문화 눈높이 서비스’는 중개업자의 눈높이에 맞춰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첫번째는 방문 공인중개사를 위한 ‘현장서비스’로 장안구 자체적으로 체크리스트를 제작하여 숙지해야 할 법령 사항 및 준수 사항을 보다 쉽게 확인하도록 해 미숙지로 인한 위반을 줄이고자 했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방문 시 배부하며 장안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두번째는 65세 고령 중개업자를 위한 ‘연령 맞춤 서비스’를 운영한다. 부동산 정책·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문자 안내를 제공하고, 희망하는 고령 중개업자에게는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번째로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집단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응반을 구성하여 합동 컨설팅을 실시하는 ‘협업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본 서비스를 시행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정책 및 법령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혼선을 최소화함으로써 장안구가 앞장서 공정하고 투명한 중개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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