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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동 심리지원 사업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동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동상담실을 도서관 내에 마련했다.

 

이동상담실에서는 표준화된 선별도구 활용과 심층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치료 기관과 연계, 지속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1월부터 12월까지 8회 운영하며, 세부 일정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도서관이용자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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