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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지역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안심약국' 모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안심약국’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업체 종사자 등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아 관련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약국이다.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올바른 복약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배려,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남동구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약국 지정 관련 설명회를 열어 치매 안심 약국 지정과 치매 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 파트너 양성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약국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참여한 약국들이 지역 내 거주자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매 안심약국은 연중 모집하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남동구보건소 치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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