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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수원 나누리병원과 '치매안심마을 매탄2동' 성황리에 마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9일 수원 나누리병원이 협업하여 진행한 ‘치매안심마을 매탄2동’을 관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매탄2동’은 2023년 12월 8일 첫 시작으로 관내 8개 경로당에서 총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간호직공무원이 건강체크 및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안내 및 연계를 병행했다.

 

치매선별검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매는 막연히 두려운 질환이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서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이번 수원 나누리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문성 있는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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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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