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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자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ž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2위, 9%), 뇌혈관질환(5위, 6.8%), 고혈압성 질환(9위, 2.1%)이 암에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ž당뇨병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을 아는 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중요하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고혈압ㆍ당뇨병 표준화 교육은 질환ㆍ영양ㆍ운동의 각 분야를 전문가의 맞춤 교육을 통해 질환의 위험 요인을 정확히 알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자가 건강관리 안내로 구성돼 있다.

 

3주간의 교육과정 이후 혈압ㆍ혈당기 대여는 물론, 심화 건강강좌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건강상담실(목감어울림센터 2층)에서는 혈관 기본 검사(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당화혈색소)를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부권 지역주민들이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고 일상에서도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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