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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팔팔한 이웃만들기 건강 케어' 사업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팔팔한 이웃만들기 건강 케어’사업을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팔팔한 이웃만들기 건강 케어’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기초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동 간호직 공무원이 대상자별로 연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 점검 및 상담을 진행하며 건강상태에 따라 다양한 욕구에 맞춰 관내 협력기관의 건강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6일은 동 간호직 공무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에 따른 건강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최 모 씨는 “평소에 몰랐던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건강정보를 들으면서 만성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 혼자 살면서 건강 관리하기가 어려웠는데 건강상담을 받으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사업 활성화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최소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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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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