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무료 건강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동네 한 바퀴' 대상자 모집

매주 목요일 실내·외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장안구 송죽동은 2024년 상반기 건강특화사업 '아름다운 동행, 동네 한 바퀴' 대상자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동행, 동네 한 바퀴' 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만석공원 걷기 △생활체육 등 어르신 대상 실내·외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및 문의 가능하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송죽동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청자는 매주 목요일 10시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며, 3월 4일 사전 등록 검사와 사후 마무리 검사인 6월 28일에 필수 참석해야 한다.

 

전체 16회 프로그램 중 12회는 수원시체육회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실버요가 △테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4회는 마을 간호사와 만석공원 걷기 및 걷기 소모임 운영 등 실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수원의 걷기 명소인 만석공원을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