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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교육 ‘야간반’ 개설

직장인 등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알기 및 돌보는 지혜 교육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직장이나 생업으로 낮시간대 교육받기 어려운 치매가족을 위하여 치매가족교육 야간반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야간반 ‘헤아림’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으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보는 지혜,치매가족이 알아야 할 관련 정보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26일로 전화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총 6회기로 운영되는 ‘헤아림’ 가족교육은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20분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치매종류별 초기증상·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로 구성되어 동영상 감상, 토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이번 야간반 개설로 낮시간대 치매어르신 돌봄이나 생업, 직장 등 여러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던 치매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정보습득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자기돌봄 필요성과 감정 공유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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